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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제7회 섬의 날 연계 ‘전국 섬 주민 대회’ 개최

  • 작성일 2026-08-10
  • 조회수 185
  • 작성자 섬발전

 

사는 곳이 '섬이라는 이유'로 불편하지 않도록....전국 섬 주민과 ‘섬 기본사회권’ 논의

2026080948209098.jpg'제7회 섬의 날' 전국 섬 주민 대회/사진=섬진흥원

 

 

한국섬진흥원은 지난 7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섬의 날과 연계하여 ‘전국 섬 주민 대회’를 개최했다.

 

9일 섬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섬의 날을 맞아 전국 섬 주민과 지역 대표 간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고, 섬 지역이 직면한 현안과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남, 전북, 전남광주, 경북, 경남,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섬 주민과 지역대표들이 참석했다.

 

‘섬 기본사회권 보장과 조직된 섬 주민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섬 주민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조성환 한국섬진흥원장과 이춘광 (사)전국 섬마을 이통장연합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섬의 새로운 미래와 한국섬진흥원의 역할’ 특강 ▲전국 섬마을 이통장연합회 설립 경과보고 ▲섬 주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나선 최지호 한국섬진흥원 선임연구위원은 섬을 둘러싼 정책 환경의 변화와 함께 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한국섬진흥원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섬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별 주요 현안과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사)전국 섬마을 이통장 연합회 임원과 각 지역 대표들은 섬 주민 단체의 역할과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을 넘어 섬 주민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조성환 한국섬진흥원장은 “섬 정책은 무엇보다 섬에 살고 계신 주민들의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오늘 논의된 이동권과 의료권, 소득 등 섬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현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섬진흥원은 앞으로 (사)전국 섬마을 이통장연합회와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등 섬 주민과의 소통 및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사)전국 섬마을 이통장연합회는 섬마을 네트워크 구축과 섬 주민의 이동권 및 권익 증진, 공동체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지난 7월 6일 행정안전부의 설립허가를 받은 비영리법인이다.


양진형 기자 news@kislan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