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여수 섬박람회 우려를 성공개최 기회로“

전라남도의회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중앙정부 지원 확보와 성공 개최를 위한 대응을 주문했다.
박성재 전남도의원은 최근 열린 농수산위원회 해양수산국 업무보고에서 “대통령의 관심과 중앙정부 점검을 계기로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일부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을 위축 요인으로 볼 것이 아니라, 중앙정부 지원을 끌어낼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건의해 안정적 개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섬박람회는 전남의 섬과 해양관광 가치를 국내외에 알릴 중요한 국제행사”라며 “국비 확보와 함께 안전, 교통, 환경, 편의시설 등 전반적인 준비를 끝까지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같은 사안을 두고 신민호 도의원도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과 점검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 의원은 최근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응원 릴레이’에 참여하며 “이번 박람회는 남해안 해양관광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준비 과정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과 우려는 오히려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점검 기회”라며 “행사장 조성, 안전관리, 교통·숙박 대책, 사후 활용까지 의회 차원에서 세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전남도, 여수시, 도의회가 협력하면 충분히 성과를 낼 수 있다”며 “박람회 성공이 향후 COP33 유치 기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도는 섬박람회 관련 편의시설과 쓰레기 처리 등을 위해 33억원 규모의 예산 변경을 승인, 기상 상황에 대비한 가설시설 보완 사업비도 추가 건의 중이다.